<p></p><br />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대기의 건조함이 더해집니다. <br><br>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화재 사고가 잇따랐는데요. <br><br>촉촉하게 적셔줄 비 소식은 목요일부터라 주 초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.<br><br>동해안과 영남, 제주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여전하고요. <br><br>경북 곳곳은 더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로 격상된 채 유효합니다.<br><br>특히, 경북 곳곳은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한낮이면 습도가 15%까지 떨어지면서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요.<br><br>강한 바람이 불을 빠르게 번지게도 합니다.<br><br>작은 불씨도 한 번 더 살펴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오늘도 최고 20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 속에 공기가 탁합니다. <br><br>특히 주말에 쌓인 초미세먼지에 더해 황사까지 추가 유입되면서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><br>한낮에 서울은 20도, 강릉과 대전 24도, 광주와 대구도 2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><br>다만, 해가 지면 10도 이상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. <br><br>이번 주 목요일 전국에 비 예보 있습니다.<br><br>그전까지는 기온도 지금만큼 미세먼지와 대기의 건조함도 지속되겠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정재경 기상캐스터
